안녕하세요! 이번에는 거의 2주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!
2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.. 그리고 퇴사까지 거의 일주일! 밖에 안남았어요! 그 사이에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는 주간이었답니다.
일단 그 긴 휴일이 끼어 있었잖아요. 그래서 짤막짤막한 날들이었는데요.그 사이에도 또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!
제가 딱 4월 21일부터 다욧을 시작해서요.. 하필이면 식단 다이어트라 당, 밀가루, 술은 절대 섭취가 안되었걸랑요..? 하필이면 또 이사님이 법카주시면서 음료 사라고 했음에도 거절하고 맛없는 단쉐를 먹으면서 버텨왔어요!
이 법카 주셨던 날에 있다보니 한편으로 든 생각이 아 내가 있어야 할 곳의 정보나 흥미로운 점들을 따로 공부해야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. 신입으로서는 배울게 한참이나 남았구나도 깨닫게 되었답니다. 30분동안 자유시간을 주셨는데요. 저는 사실 사수님 말고는 다른 분들 이름도 잘 모르고... 나이나..뭐 아무것도 소개받은게 없거든요.. 그래서 말을 제가 뭐라 걸어야할지도 모르겠는거에요. 점심도 같이 안먹고 딸랑 5시간만 일하니까 뭐... 음 ㅠ 참 애매하더라고요.. 그래서 그런가 되게 공백이 있다 느껴졌구요.. 제가 아직 많이 미숙하다고도 느껴지는 시간들이 있었답니다..
그리고 기획안은 슬슬 마무리 되어 가는데 다른 서비스 기획을 하나 더 만들어버려가지고.. 시간이 좀 부족하더라고요.. 그래서 그거 만드느라 지금 시간이 좀 걸렸는데 기획안이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.. 저는 받은 정보가 한정적이었다 보니 산출도 다 추측으로 하게 되었다고 저번에 말씀드렸죠.. 그래서 음.. 더더욱 오래 걸리더라고요..
그리고 연휴 금요일에 제가 20분 일찍 출근해서 20분 일찍 퇴근할 수 있는지 여쭤보았었는데요.. 사수님께.. 그.. 알고봤더니 거의 저 빼고 다 연차쓰시거나 재택하신다 하셨더라고요.. 재택 쓸 수 있다고 하셔서 그냥 거절하지 않고 바로 그러겠다고 했답니다.. 그래서 미리 물어보길 잘했다 싶다가도.. 뭔가 제가 사수님께 잘못한게 있나? 라는 생각도 좀 들고요. 기획안을 너무 질질 끈건가? 싶은데 물어봐도 되는지도 모르겠고..? 여튼 그런 상황에서 본가를 가게 되었답니다.
집가니 막 엄마가 밥도 고봉밥으로 주시고 할머니도 밥 두배로 주셔서 다이어트는 당연히 실패했고요... 일단 재택을 하면서 그래도 개발 문서는 좀 작성해야 할 것 같아서 기획도 하고 개발도 하고 이것저것 재택으로 했답니다.. 사수님께서 재택 허락해주셔서 좀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.!
그러고 어제 연휴를 끝장나게 즐기니 출근하기가 싫었지만 출근을 하니까 갑자기 이사님께서 사이트를 게시하라고 하시는거에요..! 근데 제가 3주전에도 사수님께 자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4~5을 기다려도 안주셔서..(제가 한번 더 요청드려야 했던 걸까요..?) 자료 없는거 말고는 다 했는데 어떻게 더 진행할지 여쭤보니 제가 하고싶은 기획이나 뭐..개발하라고.. 그때 글 작성했듯이? 그러셨는데 다시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으로 컴백하게 된거죠... ㅠ
그래서 음..원래 제 몫이 아닌 일이었지만 전반적인 일을 다 하고 필요한 자료가 없는 부분만 안된 상황이니까.. 음.. 그거를 자료 요청해서 자료를 받고 어제부터 오늘가지 부랴부랴 하고 있는데요.. 이번에도 자료가 절반밖에 안주셔서 다시 요청 드렸어요.. 그래서 많은 고민이 되어 일 못하는 팀원.. 신입.. 이런거 글 찾아서 어떻게 해야 했는지 찾아보니까.. 제가 일을 잘못하고 있는게 맞더라고요..
뭔가 자료가 없으면? 계속해서 요청드려야 하는 거고.. 정확하게 하고 넘어가야 하는거더라고요. 사수님이 어떤 지시가 없다하더라도 내가 맡은 업무는 잘 해내야하는 그런게 신입인 거더라고요.. 그렇게 보면 저는 인턴임에도.. 뭔가 일을 하긴 했지만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. ㅠㅠ 이런게 사회생활이구나..싶기도 해서 일단 이번주에 그 일하고 있는 선배랑 언니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조언을 한번 얻어보려고요... 회사는 학교가 아니니까...더 노력해야죠..! 그럼 이번엔 좀 짧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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